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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천안 신불당에 맛집으로 새롭게 알려진 이자카야 다니야입니다.

다니야를 알게 된 건 페이스북 페이지에 맛집으로 소개되었는데 일반적인 집은 아니라

이곳은 꼬치구이 전문점입니다. 

꼬치 구이중 돼지 부위로 꼬치구이를 하신다는데 숯불에다 직접 굽기 때문에 더 가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아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많은 인원이 방문하기에는 좋은 가게는 아닙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하며 음식을 즐기기 좋은 공간입니다!

 

다니야는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기 쉬울 정도의 좌석을 구비하며 사장님이 바 테이블에 앉아있는 손님들과 소통하기

좋게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다양한 부위의 꼬치구이를 판매하고 계시고 그중 전문적으로 하는 건 돼지고기 꼬치 전문이라 합니다.

다니야는 숯불꼬치를 한다는 점이 제 마음에 상당히 끌렸고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였습니다.

때에 따라 메뉴 변동은 있겠지만 사장님의 재량 것 오늘의 좋은 메뉴들을 이렇게 메뉴판에 적어 놓으시는 듯합니다.

저희 일행은 총 4명으로 위에 있는 메뉴판 음식을 거의 대부분 다 시켰습니다.

말을 그래도 중요 메뉴는 다 시킨 정도입니다..ㅎㅎ

처음부터 소감을 말씀드리면 일단 기대한 만큼의 행복감은 충분히 가져가시며 다음에도 또 와야겠다 하는 마음도 충분히 같이 가져가실 가게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참고로 어떤 부위인지 거의 기억은 잘 안 납니다... 

꼬치구이로 만들어져 있으니 딱히 부위까진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일단 돼지고기 꼬치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음..... 유추를 해보자면 이 부위는 볼살이 아닐까 합니다....

볼살이라고 나왔던 부위는 탱글 거리는 식감이 엄청났습니다.

탄력 있게 씹히던 그 육질과 터져 나오던 육즙의 향 그리고 노릇하게 구워진 숯불향 까지 어우러져 침샘이 고이는 맛이었습니다.

꼬치 전문점답게 직접 만드신 소스를 발라가며 구워주셔 적당한 간도 좋고 술안주로는 그만한 게 없었습니다.

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든 맛있으면 된 거 아니겠습니까?

이건 알겠네요 

대파 구이입니다.

대파 구이 하니까 떠오르는 요리가 있습니다. 

칼솟이라는 식물이 대파와 생김새가 비슷한데 그 음식도 이렇게 대파의 겉면을 태워서 만든다고 합니다.

스페인 요리라 하는데 그게 연상됩니다 ㅎㅎ

이건 무엇일까요

닭도 시켰던 거 같은데 다리살일까요?

맛있던 기억만 남고 부위의 기억은 술기운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뭐든 맛있게 먹으면 땡 아닙니까 ㅎㅎ

 

다 설명은 못하지만 다 맛있었습니다.

이건 확실하네요(아마???) 삼겹살입니다.

이곳의 삼겹살은 특제 소스를 발라 더욱 맛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짜 맞을까요...ㅎㅎㅎㅎ

이곳에 특제 카레입니다.

소 내장이며 다른 부위들 남는걸 다 넣어 끓여낸 카레입니다.

다른 카레와는 부위가 많이 다르지만 부위마다 먹는 식감이 틀린 만큼 재밌는 식감을 즐기는 게 이 카레의 포인트!

그리고 같이 곁들여 먹는 저 바게트도 꼬치와 똑같이 구워내서 향긋합니다.

이 음식점에 가장 큰 단점은 밥이 없다는 점이 제일 아쉽습니다.....

술집이지만 밥까지 있으면 딱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ㅠㅠ

카레 먹다가 부족해서 더 추가한 빵입니다.

다 단백질로 먹다가 탄수화물이 들어오니 너무 살 것 같았습니다.

이게 삼겹살 같기도 하고...ㅎㅎ

 

한 끼 식사 총평

#신불당 이자카야

#신불당 맛집

#신불당 수제꼬치

사장님께서 정성 들여 준비한 재료들 

그 재료들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직접 요리하는 순간이다.

숯이 달궈지며 음식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구워내는 모습을 보면 

이 음식에 대한 애정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 8/10

 

맛집 탐방과 요리 그리고 나의 일상 이야기 

 

https://blog.naver.com/stkdjg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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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u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