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안녕하세요~~!!

오늘의 맛집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메리고라운드 스테이크키친입니다 ㅎㅎㅎ

이곳은 데일리호텔 어플을 통해 예약한 집입니다.

가족끼리 외식을 하려하는데 마땅한 곳이 생각이 나질 않아 스테이크집을 찾아보던중 발견한 이곳!!

4인 가족기준 충분히 배부른 외식자리가 될수 있을것 같아 선택했어요 ㅎㅎㅎ

10만 8100원에 3인 패밀리 세트를 시키고 1인분은 가서 주문하면 되는 형식이였어요 ㅎㅎㅎ

패밀리세트
식전빵, 후레쉬샐러드, 킹콩스테이크(호주산 안심,채끝등심 320g),그릴 쉬림프&스테이크(호주산 토시살180g)
파스타, 케이크or아이스크림 3개, 에이드3잔, 커피3잔

이 모든게 10만원 돈으로 해결 된다 하니 너~무 저렴하다 생각되어 예약하였습니다.

이렇게 데일리 호텔에서 예약을 한 뒤 출발~~~

메리고라운드(회전목마) 라는 이름처럼 놀이동산에서 회전목마를 탈때

행복한 기분이 드는 식사를 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입구부터 회전목마의 분위기가 풍기네요 ㅎㅎㅎ

이곳 인테리어 또한 나무 재질로 되어 있어 더욱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가게 곳곳에 비치된 인테리어 소품들 또한 회전목마의 말 모형이 굉장히 많았습니다ㅎㅎ

그리고 테이블에 앉아 주문 시작~ 미리 예약한 만큼 금방 준비 해주시고

저희는 1인분  추가로 철판 스테이크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ㅎㅎ

식전빵 입니다.

기본적인 빵이며 굉장히 소프트한 빵이어서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빵이였어요 ㅎㅎ

인원수에 맞게 각각 하나씩 총 4개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빵을 찍어먹을 소스는 제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발사믹식초&올리브오일 입니다.

빵은 유기농빵이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맛있었어요 ㅎㅎ

패밀리 세트를 시키면 에이드 3잔이 가능합니다.

에이드는 청포도에이드, 레몬에이드 2가지 주문하였고 하나는 맥주로 주문했어요 ㅎㅎ

맥주는 이곳에서 파는

스텔라아르투아:
엷은 황금색. 체코의 필스너 맥주를 모델로 삼아 만들어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의 필스너 맥주는 해를 거듭할수록 맛이 가볍고 순해지고 있지만 아직 사츠 홉의 맛과 향을 간직하고 있다. 라이트 보디. 옥수수가 함유됐다.


1000원 추가 하였습니다ㅎㅎ

샐러드는 연어샐러드 주문하였습니다.

이곳의 연어샐러드는 연어는 훈제연어를 사용했고 특이하게 연어알을 올려주셨는데

일반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잘 못보던것이라 신기한 경험이였네요 ㅎㅎ

연어도 부족함 없이 들어있어서 가족들이 굉장히 만족하였습니다~~~

패밀리세트중 하나 파스타 선택은 빠네파스타입니다~

이곳 빠네파스타 크림이 굉장히 묵직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것이 배합이 좋네요 ㅎㅎ

빠네파스타의 소스도 빵과 같이 먹을수 있게 연하게 주셨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이건 사실 이름이 기억 안나요

철판스테이크는 채끝인거 같은데.....

일단 기본적으로 철판에 나오는 스테이크는 먹는 도중 스테이크의 템포가 올라가니까 드시는 템포보다 좀 더 낮은 템포로 주문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홀서버 분들도 그것을 숙지하고 잘 알려주셔서 굉장히 친절하다고 느꼈어요!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통후추랑,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같이 주시는데 취향것 뿌려 드시면 됩니다 ㅎㅎ

같이 나오는 야채들은 뭐... 그냥 그릴마킹내어 구운 야채들이고 감자는 체다치즈에 베이컨칩,샤워크림으로 한 감자구이입니다.

생각하는 맛 그대로 입니다.

스테이크는 일단 저 지방?힘줄?? 을 조금 제거하고 주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칼질하다보면 저부분이 잘 안잘려서 좀....

그래도 고기는 부드럽게 잘 익혀 주셨고 그리고 로즈마리는 같이 고기랑 해서 주시는건지 아니면 오일을 빼놓고 올려주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기에서는 로즈마리 향은 별로 나지 않네요

킹콩스테이크 입니다.
안심과 채끝등심이 나온다고 했는데 어떤거였는지...흠...

이건 그다지 추천은 안합니다. 양은 많지만 소스가 별로네요

와인소스도 별로....

그래도 고기는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그릴드 쉬림프&스테이크 입니다.

토시살 스테이크에 졸여진 양파와 와인소스가 올라가있고

새우는 고소하게 구워져서 좋네요 ㅎㅎ

여긴 다 좋은데 소스가 별로인거 같네요...ㅠ

전 그냥 고기 기본 간을 하고 맛있게 구워 소금을 찍어먹거나 홀그레인에 먹는게 제일 좋아요 ㅠㅠ

후식으로 선택한 아이스크림 3개 입니다.

후식과 후식차가 따로 준비되어있다는게 제일 놀랬어요 ㅎㅎㅎ

후식은 아이스크림과 조각케이크가 있지만 저희는 아이스크림 3개를 주문하였고

후식차로는 아메리카노, 허브티  두개를 골라서 주문했습니다.

냉동 블루베리랑 아몬드슬라이스 올라주시고 아주 좋아요 ㅎㅎㅎㅎ

밥 먹고 구경하며 한컷~ 밥먹고 데이트 하며 걸어다니기도 굉장히 좋은 곳이네요!!

이곳은 천안 철판구이 명가 테판정입니다.

이곳 철판요리는 셰프님이 직접 그 자리에서 쇼를 하듯이 해주시는데 정말 맛있어요!!!

여러번 방문했네요 ㅎㅎㅎ

자리 세팅은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접시 아래 있는 소스는 생강,폰즈,홀그레인머스타드 이 3가지로 준비 되어있으며

야채류는 생강소스
해산물은 폰즈소스
고기는 홀그레인머스타드

셰프님께서 요리 하실 자리에요

철판앞에 이렇게 조명을 환하게 빛춰놓으니 무대같은 느낌이 강해서 좋네요

이렇게 다이가 환하게 빛춰주면 셰프가 자신감 있다는 느낌이 강하거든요

저희가 주문한건 테판정 A 코스 입니다.

나머지 코스들도 있지만 A코스도 양이 많을것 같아서 모자르면 추가 해보려고요 ㅎㅎ

맥주 한잔 주문후 샐러드와 스프로 시작합니다.

샐러드는 유자드레싱으로 만들어 주셨는데 소스가 상큼해서  입맛돋구기 좋네요

이건 감자 스프!!

고소하니 맛있어요 ㅎㅎㅎ

이건 일본식 두부튀김

아게다시도후(あげだしどふ)

부드러운 연두부를 전분가루에 묻혀 튀겨내는 요리로

두부가 부셔지지 않게 잘 튀겨내는게 포인트죠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잘 살려낸 전체요리였습니다.

철판에 이렇게 먼저 조금 구워주며

야채의 익는 속도에 따라 조리를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한쪽에서 버터를 녹혀 살짝 태워준뒤 야채에 발라주시는데

고소한 향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셰프님이 이렇게 열심히 조리해주십니다~

처음 나온 야채구이는 새송이 버섯
겉  표면을 색나게 익혀냄과 동시에 버터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져
더욱 맛있게 먹을수 있었던 버섯구이

그리고 구워내는 양파와 다른 야채들

가지와 애호박 같은 야채류는 수분기가 너무 날아가지 않도록

적당히 구워주는 타이밍이 중요하죠!

이렇게 고소한 양파, 새송이, 가지 까지 구워진걸 먹으면 다음 해산물로 넘어갑니다.

가지 먹고 나니 애호박님 들어오시고~

구워지는 감자와 오징어, 메로, 새우 입니다.

새우는 잘라내어 소금간 살짝 하여 구워주십니다.

맛도 깔끔하네요

한쪽에서 열심히 볶아주시고

그 사이에 올라간 관자

탱글탱글하게 익혀낸 새우

새우는 따로 소스가 필요 없더라고요

약간의 간이 되어있는게 오히려 새우를 더 살려주네요

잘 구워진 관자구이

관자구이도 적당하게 익혀지며 풍기는 냄새며

저렇게 표면이 구워진걸 보니

식욕을 자극합니다.

제일 만족스러웠던 오징어 오징어를 이렇게 완자로 만들어 구워주시는데

질긴식감 전혀 없이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로살(맞나..?) 기름기 많은 생선이다보니

부드럽게 부셔지는 식감도 좋습니다.

빨리 먹고싶지만 전체적 한컷을 위해 기다렸습니다.....

급한 마음에 사진이 흔들렸네요...ㅠ

그 다음 나온 숙주볶음

대망의 메인 소고기입니다 ㅎㅎ

소고기는 살짝 실망했어요

오늘따라 조금 잡내가 나는게 좀...

그래도 홀그레인 머스타드 올려서 한입

다 구워진 감자도 한입

소고기에 홀그레인이 제일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ㅎㅎ

다 먹고 나면 준비하시는 볶음밥 입니다!

하지만 이미 배는 점점 꽉차가는데.....

열심히 준비해주시는 셰프님을 보고 또 다시 먹기 시작합니다 ㅎㅎ

한쪽에 준비 한 볶음밥을 놓고

따로 무언가 준비 하십니다.

철판요리의 하이라이트 계란 ㅎㅎ

계란이 들어간 볶음밥과 미역국으로 마무리 단계

노릇노릇 쌀알 하나하나 까지 잘 볶아진 볶음밥을 보면

철판요리의 꽃은 볶음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못먹어본 식자재 추가합니다.

랍스터, 전복 추가하였습니다.

적당히 가열된 랍스터테일은 껍질과 분리하여 주십니다.

분리된 랍스터와 전복

한입 크기로 잘라내어 볶아주세요 ㅎㅎ

탱글 거리는 랍스타 살의 풍미가 묵직 한게 좋내요 ㅎㅎ

같이 구워져 나온 전복또한 부드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깔끔한 뒷정리로 마무리하신 셰프님

오늘 요리는 정말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은 아이스크림으로 후식 마무리합니다.

계피가루 살짝 뿌려진게 뒷맛이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