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오리 스테이크 만들기

특별한 집밥 2020. 11.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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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 합니다!! 

요즘 포스팅 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인스타만 깔짝깔짝 하게 됐습니다...ㅎㅎㅎ

오늘의 포스팅은 오리 스테이크 입니다.

얼마전 집 근처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갔는데 그곳에서 처음 오리스테이크를 먹고 

오~~!!! 하는 느낌을 받아서 제가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오리스테이크는 오리 가슴살을 사서 만들었고 평소에 오리 가슴살을 본적도 없는데 

이번기회에 처음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오리 스테이크용 오리가슴살은 네이버 쇼핑에서 구입을 했으며

이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슈웅마켓"에서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여 놀랐고

 

냉장 제품에 국산 제품이라 더욱 놀랐습니다.

 

배송온 오리 가슴살은 이렇게 진공포장이 꼼꼼하게 되어있고 

총 4덩이가 들어있습니다.

배송도 빨라서 생각보다 빨리 먹게 되었는데 저야 뭐 좋은일이죠~~ ㅎㅎ

오리스테이크 만드는법

오리는 가슴살은 많이 익히면 질겨지고 오리의 향이 강해 별로 선호하지 않을수 있다.

오리는 기본적으로 기름기가 많은 가금류 이며 겉 표면의 지방을 충분히 녹여줘야 좋은 오리스테이크를 만들수있다.

1차적으로 오리 껍질에 칼집을 내어 소금 후추간을 한 후 준비를 해준다.

오리스테이크에 어울리는 소스는 기본적으로 오렌지소스이다.

오렌지 소스 같은경우 편의점에서 파는 오렌지주스를 농축 시킨후 

오리기름,버터,오리육즙 등등 을 넣어 완성시키면 오리와 잘 어울리는 소스가 만들어진다.

 

오리는 껍질에 칼집을 넣어 준비한다.

껍질이 두꺼우며 지방기가 많아 충분히 구워주면서 조리해주는것이 좋다. 

당연한 말이지만 굽기 시작은 껍질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익혀주면서 준비한다.

오리는 기름기가 많아 오일을 따로 두를필요 없다.

껍질쪽만 쭉 익혀낼수 없으니 뒤집어 가며 골고루 익혀준다.

기름기가 나오면 위로 끼얹어 주면서 구워주면 더욱 바삭한 껍질과 속이 촉촉한 오리고기를 맛볼수있다.

오리고기를 푹 익히지 말고 속은 약간 덜 익도록 준비해주는것이 좋다.

나는 내부온도 약 66도로 맞췄지만 오버쿡인 상태

여기서 살짝 덜 익혀주는것이 베스트!!

 

생각보다 속살이 약간 불그스름한 정도가 65도 정도이다.

지금 먹었을때 약간 퍽퍽한 느낌도 있을 뿐더러 오리잡내가 살짝 올라온다.

허브류가 있다면 오리를 구울때 같이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오리고기스테이크 완성 사진

소스는 정말 오리고기에서 나온 기름과 버터 약간, 후추, 오렌지주스를 졸여서 농도가 나오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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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uba